안선영 일침 “장윤정닷컴..가정사 그만 좀 들추지”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7.10 21: 34

[OSEN=방송연예팀] 방송인 안선영이 트로트 가수 장윤정 가정사에 대한 지나친 관심에 일침을 가했다.
안선영은 10일 자신의 트위터에 “남의 집 가정사 그만 좀 들추지...가엽다 너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는 최근 장윤정을 향해 장윤정의 어머니, 남동생, 이모의 폭로전이 이어지고 있는 뿐만 아니라 ‘장윤정닷컴’까지 등장한 것에 대한 심경을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장윤정의 어머니는 장윤정의 소속사 인우프로덕션에 수억원대 소송을 걸었으며, 장윤정의 남동생은 누나에 대한 거침없는 폭로전을 일삼고 있다. 여기에 최근에는 장윤정의 이모가 모든 진실을 밝히겠다고 나섰다.
더불어 지난 9일 방송된 tvN ‘기자 대 기자:특종의 재구성’ 측은 장윤정의 어머니와 이모, 동생을 찾아가 자세한 인터뷰를 내보내며 이 같은 폭로전에 더욱 불을 지폈다.
이 방송에서 장윤정의 어머니 육흥복 씨는 “세상이 어머니도 참석하지 못하는 결혼식이 어디있냐”며 “인우프로덕션의 홍 대표에게 빌려준 돈 수억원을 갚으라는 소송을 걸겠다”고 밝혔다. 이에 인우프로덕션 측은 “장윤정의 어머니로부터 돈을 빌린 적이 없다”며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알렸다.
여기에 장윤정 가족사를 놓고 여론은 뜨겁게 들끓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진실을 찾기 위한 ‘장윤정 닷컴’까지 등장, 지나친 사생활 파헤치기가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높아진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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