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석민,'감독님 역대 최소경기 200승 축하드려요!'
OSEN 곽영래 기자
발행 2013.07.10 22: 09

역시 스타 기질이 다분하다. 삼성 박석민이 10일 대구 SK전서 4-4로 맞선 연장 10회 끝내기 홈런을 때렸다. 삼성은 SK를 5-4로 꺾고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삼성 선발 배영수는 6⅔이닝 3피안타(1피홈런) 2볼넷 6탈삼진 1실점 호투를 뽐냈다. 승리 투수 요건을 갖춘 뒤 마운드에서 내려왔지만 계투진의 난조 속에 개인 통산 110승 달성이 무산됐다.
경기 종료 후 끝내기 홈런을 때린 삼성 박성민이 류중일 감독과 기뻐하고 있다. /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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