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5S 본격 생산돌입? 폭스콘 고용 대폭 늘려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3.07.11 08: 35

애플이 아이폰5S을 가을에 출시하기 위해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한 것으로 보인다. 애플의 하청업체인 폭스콘이 최근 고용을 대폭 늘렸기 때문이다.
IT 전문매체 BGR은 11일(한국시간) "폭스콘이 다음세대 아이폰을 위해 고용을 늘렸다"고 중국 비즈니스 뉴스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 보도에 의하면, 폭스콘은 최근 중국 정저우에 위치한 공장의 고용을 늘리기위해 리쿠루팅 회사에 의뢰를 한 상태다. 정저우 공장에는 평소 약 21만명 정도의 직원이 일하고 있으며, 지난 여름에는 아이폰5S의 출시를 위해 30만명까지 고용했다. 여기에  추가적으로 인원을 더 채용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것이다.

따라서, 애플이 가을에 아이폰5S를 출시하기 위해 대량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유추된다.
한편, 아이폰5S는 아이폰5와 외형은 같지만, 내부적인 기능들이 추가된다고 예상되고 있다. 이전에 유출된 아이폰5S 추정사진들을 보면 겉모습은 이전작과 같지만, 내부에 빈공간이 생겨 여기에 지문인식 센서가 장착될 수 있다는 추측이다.
또, 최근 아이폰5S와 동시에 다양한 색상의 저가형 아이폰 추정사진도 잇달아 유출되고 있어 애플 다음 제품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폴리카보네이트로 제작된 외관에, 파스텔 톤의 다양한 색상을 입힌 저가형 아이폰 사진들이 공개되고 있다
아이폰5S는 가을께 출시될 예정이며, 일부에서는 애플 내의 공식에 의해서 9월 18일 iOS7이 출시되고 그 이틀 뒤인 20일날 아이폰5S가 공개될 것이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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