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미스터 고'(감독 김용화)의 디지털 캐릭터 '링링'이 오는 13일 KBS 2TV '연예가중계'를 통해 최초로 방송에 출연한다.
야구하는 고릴라 ‘링링’과 그의 15세 매니저 소녀 ‘웨이웨이’가 한국 프로야구단에 입단하여 슈퍼스타가 되어가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려낸 '미스터 고'의 주인공 ‘링링’이 국내 최초로 방송 출연을 전격 결정, 리얼하고 생동감 넘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최근 시사회를 통해 실제 고릴라라고 해도 믿을 정도의 리얼함을 자랑하며 놀라움을 선사하고 있는 ‘링링’은 4년여에 걸친 기획 및 기술 개발에 걸쳐, 순수 한국 기술로 완성된 아시아 최초의 입체 3D 디지털 캐릭터.

이렇듯 최근 명실상부 핫한 캐릭터로 떠오른 ‘링링’이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디지털 캐릭터로는 국내 최초로 TV 프로그램에 출연할 예정이라 벌써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링링은 13일 생방송될 '연예가중계'에서 '미스터 고'로 유쾌한 연기 호흡을 맞춘 배우 성동일과 함께 인터뷰를 할 예정이다. 브라운관을 통해 처음 공개되는 디지털 캐릭터 ‘링링’의 모습은 최첨단 VFX 기술이 집약되어 탄생한 자연스러운 외관으로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놀라움과 재미를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미스터 고'는 오는 1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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