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크 출신 이만복, 11살 연상 여친 공개 "살 맛 나요"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3.07.11 10: 38

[OSEN=방송연예팀] 그룹 잉크 출신 가수 이만복이 11살 연상 여친과 알콩달콩 지내고 있는 자신의 근황을 공개했다.
11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 에서는 1990년대 초반 큰 인기를 누린 댄스그룹 잉크 출신 이만복이 출연해 11살 연상 여자친구와 가족들을 공개했다.
이만복은 현재 11살 연상 여자친구와 동거 중이다. 이만복에게는 자신의 딸, 아들 외에도 여자친구의 딸들이라는 또 다른 자식들이 생기면서 대가족을 이루게 됐다. 이만복은 "가족이 두 명 더 늘었다. 코스비 가족이다. 힘들고 돈을 많이 벌어야 하는데 사는 맛 난다"라며 행복해 했다. 

혼혈인임에도 영어를 하지 못하는 이만복은 영어를 구사하는 새 가족을 두고 "영어도 배우고 좋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또 이날 바송에서는 이만복의 어머니가 40년 만에 한국을 방문하는 모습도 전파를 탔다. 이만복의 어머니는 이만복이 3살 되던 해 양할머니에게 이만복을 맡긴 뒤 홀로 미국행을 택했다. 40년 만에 한국을 찾은 이만복의 어머니는 "(한국에 와서) 정말 좋다. 가슴도 떨리고 눈물도 난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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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만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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