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아이돌’, ‘대세’ 엑소 효과 톡톡 ‘최고시청률 경신’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7.11 10: 40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주간아이돌’의 대세 아이돌그룹 엑소 출연 방송이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11일 시청률조사회사 TNm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0일 방송된 ‘주간아이돌’ 엑소 편이 1.175%를 기록하며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하는 기쁨을 누렸다.
특히 주요 시청층 10대 여성 타깃에서는 평균 시청률 2.637%와 최고 순간 시청률 3.096%를 기록했다. 2위인 투니버스(1.032%) 보다 2.5배 이상 높은 수치로 지상파와 케이블, 종편 채널을 모두 포함해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MBC에브리원은 케이블 전체 채널 순위에서 10위를 기록하며 최근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며 1등 버라이어티 채널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주간아이돌’은 꾸준히 시청률 상승세를 기록하며 MBC에브리원의 효자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러한 상승세에 새롭게 아이돌 대세로 거듭나고 있는 엑소가 게스트로 출연해서 시청률 상승에 더욱 탄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엑소 편은 오후 6시 방송이 시작되기 전후에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으며 이는 시청률로 이어졌다.
엑소는 12명 전원이 녹화에 참여해 MC 정형돈에게 "실제로 보니 재밌다"는 도발적인 말을 남기는 등 특유의 재치와 입담으로 신흥 예능돌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한편 ‘주간아이돌’은 지난 6월 100회를 맞아 케이블 장수 프로그램으로 등극하며 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아이돌이면 누구나 한번쯤을 출연해야하는 ‘필수 예능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는 ‘주간아이돌’은 매주 수요일 오후 6시에 MBC에브리원을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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