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희 스포사진 뒤늦게 공개 센스..‘정웅인 등장비밀’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7.11 10: 40

배우 이다희가 스포사진을 뒤늦게 공개하는 센스를 발휘했다.
이다희는 11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어제 찍은 사진을 지금 올릴 수밖에 없는 이유. 다들 아시죠?”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오늘 촬영하다가 방송 보는데 나도 소름이. 민준국은 잡힐 듯 말 듯 서검사를 들었다 놨다 하네요! 오늘도 열심히 촬영하고 와서 전 이제 잡니다. 잘자요!”라고 덧붙였다.

사진 속에는 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의 정웅인과 이다희가 장난스러운 표정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수염을 달고 안경에 모자까지 푹 눌러쓴 정웅인은 극 중 섬뜩한 모습과는 달리 코믹스러운 표정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해당 사진은 지난 10일 방송된 11회분에서 새로운 에피소드를 알리는 사진이기 때문에 이다희가 늦게 공개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방송에서 민준국(정웅인 분)의 잘린 왼쪽 손이 발견돼 수하(이종석 분)이 살해 혐의를 받았지만 혜성(이보영 분)이 민준국이 살아있을 수도 있다고 제기해 결국 수하는 무죄 판결을 받았다. 이대로 사건이 끝나는 듯 했지만 민준국이 다시 등장, 인물들이 새 국면을 맞을 것을 예고했다.
한편 ‘너의 목소리가 들려’ 11회는 시청률 22.1%(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 자체최고시청률을 갱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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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희 미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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