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측 "아름 의미심장 글? 솔로 각오 다진것"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3.07.11 10: 42

솔로로 전향하겠다고 알린 티아라 전 멤버 아름이 과거 남긴 의미심장한 SNS 글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 측이 "솔로 활동을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를 다진 글"이라고 밝혔다.
아름의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 측 관계자는 11일 오전 OSEN과의 전화 통화를 통해 "아름이 지난달 SNS에 남긴 글에 대해 온갖 추측이 나오고 있다. 이는 아름이 솔로 활동을 죽을 각오로 하겠다는 의미일 뿐 다른 의미는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날 아침 아름이 기사를 접하고 전화를 해왔다. 자신의 뜻이 와전되고 있다는 것에 우려를 표했다. 아름의 글이 더이상 다르게 해석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아름은 지난달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난 정말 더 이상 잃을 게 없다니까요. 죽는 것도 두렵지 않다니까. 첫 번째 예고"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이에 네티즌은 티아라를 탈퇴하고 솔로로 전향하겠다는 뜻을 밝힌 아름에 대해 과거 때처럼 멤버들의 불화 때문에 탈퇴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을 보였다.
한편 코어콘텐츠미디어는 지난 10일 "큐리, 보람, 소연, 은정, 효민, 지연, 아름 7명에서 평소의 음악적 성향이 달랐던 아름이 솔로로 전향해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티아라 멤버들도 아름의 의견을 존중해 아름이 팀에서 탈퇴하고 솔로 및 연기 활동 준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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