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SS501 출신 김형준의 먹는 방송 사진이 공개됐다.
김형준은 MBC 주말드라마 ‘금나와라 뚝딱’에서 몽규 역을 맡아 누나 몽희(한지혜 분)의 노점상을 이어가는 연기를 하고 있다.
11일 MBC가 공개한 사진 속 김형준은 극중 민정(김예원 분)과 노점상을 운영하던 중 배고픔을 달래기 위해 샌드위치를 먹고 있다.

몽규는 철없는 ‘캥거루 족’으로 대학 졸업 후에도 취업을 하지 못해 대학원을 갔음에도 취직할 곳을 고르며 여전히 부모님의 용돈을 받아 생활해 왔다. 하지만 누나 몽희가 ‘노블 다이아몬드’에 취직을 하게 되면서, 액세서리 노점상을 이어 받게 됐다. 더욱이 아르바이트를 하는 생활력 강한 민정과 함께 하면서 조금씩 현실에 눈을 떴다.
공개된 사진에서 몽규는 민정과 노점상을 하며 도시락을 먹고 있다. 또한 동생을 보러온 몽희와도 마주치며 앞으로 민정과 몽규와의 인연이 계속 될 것임을 암시했다. 무엇보다 ‘몽희 주니어’라 말할 정도로 생활력도 강하고 똑 부러지는 민정이 몽규와 함께 노점상을 하며 앞으로 어떠한 관계로 발전할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몽규 역할을 맡은 김형준은 민정이 싸온 샌드위치와 김밥 등을 맛있게 먹으며, 요즘 트렌드인 ‘먹방’의 대열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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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