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대성, 일본 신곡 뮤비서 생애 첫 키스신 '두근'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3.07.11 11: 07

빅뱅 대성이 일본 신곡 뮤직비디오에서 처음으로 키스신을 선보였다.
빅뱅은 11일 오전, 빅뱅 유튜브 공식 채널에 공개된 첫 솔로 싱글 ‘아이 러브 유(I LOVE YOU)’의 쇼트버전 뮤직비디오에서 키스신에 도전했다.  
이 뮤직비디오에서 대성은 삶이 얼마 남지 않은 연인에게 무언가 해주고 싶지만 그럴 수 없어 안타까워하는 주인공 역할을 맡았다. 세상의 끝이 올 때까지 둘이서 함께 한다는 애절한 마음을 그린 러브 스토리를 그린 것.

대성은 이번 작품에서 진심을 담아 노래하는 장면은 물론 사랑스러움과 안타까움이 녹아 든 표정 연기를 펼쳐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성은 “첫 키스신이라 너무 긴장해서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는다”며 이어 “뮤직비디오에서는 한 컷만 나오지만 사실은 카메라 위치 차이로 여러 번 찍었다. 비를 배경으로 고속 카메라로 촬영해 아름다운 장면을 찍을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대성은 최근 일본에서 20개 도시, 26회 공연, 10만 관객을 동원한 첫 솔로 투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어 오는 31일에는 첫 일본 싱글 ‘아이 러브 유’를 발표한다. 이 곡은 18일에 방영되는 일본 드라마 ‘아이 러브 유’의 주제가로도 선정됐으며, 일본 대표 바이올리니스트 하카세 타로와 함께 작업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서정적인 발라드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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