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림·정준영, '몬스타' 특별출연..교복입고 과거로 돌아간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07.11 11: 40

가수 김예림과 정준영, 그리고 딕펑스 멤버 김태현이 '몬스타'에 특별출연한다.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가 배출한 김예림과 정준영, 그리고 김태현은 오는 12일 밤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Mnet 뮤직드라마 '몬스타(MONSTAR)' 9회에 특별출연, 어떤날의 '출발'을 함께 부른다.
김예림과 정준영, 김태현이 등장하는 장면은 한지웅(안내상 분)의 회상신으로, 정준영은 한지웅의 어린 시절을 연기한다. 또 김예림은 최경(김선경 분), 김태현은 민광호(김영호 분)의 아역을 맡아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한다. 고등학교 시절 한 음악동아리였던 세 사람은 교실에서 기타를 치며 어떤 날의 '출발'을 함께 부르며 감성 충만한 아름다운 장면을 선사할 예정이다.

'몬스타' 9회에서 개성 강한 세 가수는 본인의 색을 잠시 벗어두고, 순수한 고등학생으로 분해 첫사랑의 감성을 풋풋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 장면은 한지웅과 최경의 사연을 암시적으로 보여주는 중요한 신. 기타를 치고 있는 정준영과 김태현, 그리고 청아한 보컬의 김예림이 호흡을 맞추는 가운데, 김태현과 김예림은 다정한 눈빛을 서로 주고받고, 그런 두 사람의 모습을 지켜보는 정준영은 쓸쓸한 표정을 짓고 있다.
한편 '몬스타'는 상처받은 10대들이 음악을 통해 치유하며 성장해가는 내용을 담은 12부작 뮤직드라마로, 매주 금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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