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슈퍼스타K'에는 여자 심사위원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 자리는 힙합그룹 DJ. DOC의 이하늘이 유력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러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이하늘이 엠넷 '슈퍼스타K 5' 심사위원 자리를 놓고 제작진과 미팅을 마쳤으며 출연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현재까지 '슈퍼스타K 5'의 심사위원으로 가수 이승철과 윤종신이 출연을 확정한 상황. 여기에 이하늘이 합류하면서 이번 '슈퍼스타K' 심사위원단은 여자 심사위원 없이 남자만으로 구성됐다.

시즌1부터 '슈퍼스타K'에는 남성 뮤지션 2명, 여성 뮤지션 1명 등 총 3명의 심사위원이 출연했다. 앞서 이효리, 엄정화, t윤미래 등이 홍일점으로 활약하며 사랑을 받았던 바 있는 만큼 3명의 심사위원이 어떤 하모니를 만들어 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작진은 최근까지 심사위원 구성을 놓고 고심해왔다. 기존의 '슈퍼스타K'의 색깔을 유지하면서 동시에 시청자들이 동의할 수 있는 뮤지션들을 섭외하기 위해 많은 후보군을 놓고 고민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슈스케5'는 오는 16일 오후 6시부터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서울 예선 현장 공개 녹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첫 방송은 오는 8월 9일 오후 11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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