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율 3할7푼’ LAD 그레인키, 애리조나전 대타 등장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3.07.11 14: 06

LA 다저스 오른손 투수 잭 그레인키가 방망이를 들고 타석에 들어섰다.
그레인키는 류현진의 18번째 선발 경기인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 5-5로 맞선 10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그레인키는 투수 스티븐 로드리게스 타석에 대타로 들어선 것이다. 그레인키가 타석에 들어서자 애리조나 관중석에서는 야유가 밀려왔다. 그레인키는 침착함을 잃지 않고 조쉬 콜멘터를 상대로 8구 승부 끝에 볼넷을 골라내는 선구안을 선보였다.

그레인키는 올 시즌 27타수 10안타 2타점을 기록 중이다. 11일 애리조나 경기 전까지 타율 3할7푼, 출루율 4할5푼2리, 장타율 4할7리를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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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피닉스(애리조나)=곽영래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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