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남·손승연, 라디오서 열애설 적극 해명 “친한 사이일 뿐”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7.11 14: 26

열애설이 불거졌던 가수 에릭남과 손승연이 라디오에 동반 출연해서 다시 한번 핑크빛 만남을 갖고 있는 것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두 사람은 11일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해 지난 9일 불거졌던 열애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에릭남과 손승연은 지난 2월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이 라디오에 고정 출연 중이다.
에릭남은 이날 방송에서 “나와 손승연이 열애중이라고 한 그 측근이 대체 누구냐”며 오히려 열애설의 출처를 궁금해 했다.

손승연은 “에릭남과 친한 건 맞지만 사귀는 건 아니다. 우리와 친한 지인이 있는데 그 지인 생일파티에 따로 초대돼서 생일파티 현장에서야 만나는 등 그런 우연한 만남이 몇 번 있었던 것 뿐”이라고 열애설을 적극 해명했다.
에릭남, 손승연과 함께 같은 코너에 고정으로 출연하고 있는 백아연은 “정말 둘이 사귀는 거 맞냐. 나도 몰랐다”며 농담을 건넸다. 그동안 에릭남, 손승연, 백아연 셋이서 영화를 보거나 밥을 먹는 등 사적인 만남을 가졌다는 걸 뒤늦게 안 딕펑스 김태현은 “다음에는 나도 좀 불러달라”며 이야기를 건네 에릭남과 손승연의 열애설은 해프닝으로 마무리 됐다.
jmpyo@osen.co.kr
MBC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