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우빈이 스크린 데뷔작으로 영화 '친구2' 출연하게 된 것에 영광스럽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우빈은 11일 오후 울산 하늘공원에서 진행된 영화 '친구2' 기자간담회에서 "'친구2' 출연이 영광스럽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영화 데뷔 소감이 어떤가"라는 질문에 "첫 영화를 하게 '친구2'라는 영화로 하게 돼서 영광스럽다"라고 답했다.
이어 "현장에서 유오성, 주진모 두 선배님들과 같이 연기할때 많이 배우고 있고 KBS 2TV 드라마 '학교2013'에서는 또래들이 많았는데 이번엔 선배들과 하면서 많이 배우고 있다"고 전했다.
김우빈은 '친구1'에서 죽은 동수(장동건 분)의 숨겨진 아들 성훈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한편 '친구2'는 한동수(장동건 분) 살해 혐의로 복역한 이준석(유오성 분)의 17년 후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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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