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홍지민이 류시원과 한솥밥을 먹는다.
류시원 등이 속한 알스컴퍼니는 11일 홍지민과의 전속계약 사실을 알렸다. 알스컴퍼니는 “홍지민은 다양한 재능과 끼를 타고난 배우다. 보다 폭넓은 영역에서 그녀의 진가가 최대한 발휘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홍지민은 “든든한 가족이 생긴 것 같다. 새로운 소속사와 함께 더욱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으로 대중에게 다가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홍지민은 2002년 영화 ‘좋은 사람 있으면 소개 시켜줘’를 시작으로, 2011년 ‘수상한 고객들’ 등 다수의 영화에 출연했다. 뮤지컬 ‘넌센스 잼보리’, ‘와키키 브라더스’, ‘드림걸즈’, ‘메노포즈’, ‘내사랑 내곁에’, ‘캣츠’ 등을 통해 뮤지컬배우로 각광받았다.
2009년 제15회 한국 뮤지컬 대상 시상식 여우주연상 및 골든 티켓 어워즈 뮤지컬 배우 부문 티켓 파워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드라마 ‘온에어’, ‘태희혜교지현이’, ‘스타일’, ‘나는 전설이다’, ‘골든타임’, 최근에 ‘광고천재 이태백’까지 많은 드라마에 출연하며 영화, 뮤지컬, 드라마 등 장르를 뛰어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신의 재능을 대중에게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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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스컴퍼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