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셰코' 시즌1, 시즌2를 만들었던 김경수 CP가 "시즌3도 당연히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더플레이스 광화문점에서 열린 올'리브 '마스터셰프코리아 시즌2'(이하 '마셰코2') TOP8 언론 공동 인터뷰에는 김태형, 김하나, 최강록, 최석원 도전자 및 김경수 CP, 하정석 PD가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마셰코'의 김경수 CP는 "기획이 구체적으로 들어간 게 아닌데 시즌1~2와 포인트가 달라질 수 있다.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엔 이른 감이 있다. 시기적으로는 달라질 수 있는 부분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김 CP는 "올해는 '마스터 셰프'라는 포맷을 가지고 셀러브리티 편을 만들었고, 내년은 키즈 등으로 확장해나갈 생각을 가지고 있다"며 "시청률 결과와 상관 없이 먹는 즐거움을 가지고 많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확대할 생각이다. 여러 버전을 제작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심사위원들의 독설에 대한 서러움, 요리 과정에서의 에피소드, 우승상금을 받으면 어디에 사용하고 싶은지 등을 말했다.
한편 '마셰코2'는 3억원의 우승상금을 놓고 대한민국 '식문화 아이콘'이 될 아마추어 요리사를 찾는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마셰코2'는 지난 5일 9회방송으로 TOP8이 결정됐으며, 오는 8월 2일 최종 우승자가 결정된다. 시즌1에 이어 정통파 스타 셰프 강레오, 비엔나의 요리여왕 김소희, 푸드계 마케팅의 귀재 노희영이 심사위원으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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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