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연 "꿈에 그리던 결혼생활 한다"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3.07.11 17: 40

[OSEN=방송연예팀] 배우 강성연이 행복한 결혼생활을 공개했다.
강성연은 11일 방송된 SBS 파워FM '공형진의 씨네타운'에 출연해 깨소금 향기 넘치는 결혼 생활에 전했다.
강성연은 "꿈에 그리던 결혼생활을 하고 있다"라며 "집에서 남편은 피아노를 치고 나는 노래를 부른다"라고 말해 청취자들의 부러움을 샀다.

재즈 피아니스트인 남편은 아내에게 보컬에 대한 충고도 따끔히 해준다고. 강성연은 "남편이 제대로 보컬 트레이닝 받으라고 한다. 이제는 정식으로 무대에 서야 하니 숙련된 보컬리스트가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강성연은 창작뮤지컬 ‘밥 짓는 시인 퍼주는 사랑’을 통해 뮤지컬 데뷔를 한다.
또 결혼 후 작품활동을 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도 '가정 생활' 때문이라고 밝혔다. 왜 활동이 뜸했냐는 질문에 그는 "지금까진 작품을 하느라고 내 자신의 삶에는 소홀했다. 확실히 여자는 결혼하면 가정 생활에 빠지게 된다. 그러느라 작품을 뒤로 미뤘다"라고 대답했다.
한편 강성연은 지난 해 1월 서울 논현동 파티오나인 스레이스홀에서 동갑내기 연인 김가온과 화촉을 밝혔다.
osenstar@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