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 "에이~이건 아니잖아요..알지도 못하면서"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07.11 17: 40

걸그룹 티아라의 멤버에서 솔로로 전향한 아름이 신병을 앓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데 대해 "이건 아니라"며 의연하게 대처했다.
아름은 11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에이~ 알지도 못하면서 남의 인생에 끼어들지 말기. 직접 보지도 못하고 나한테 듣지도 않아 놓고. 그러기 있기 없기? 이건 아니잖아요"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밥 사드릴테니까 누가 저런 말 했는지 나한테 직접 연락주실래요. 나쁘게 끝내고 싶지 않습니다. 해명은 안합니다. 저는 저만 아니면 되니까요"라고 덧붙였다.

이어 "저 두 번 말 안해요. 어차피 마음대로 생각하실 거잖아요. 자기 일 아니니까. 근데 꿈 없이는 못 사는 이아름이 꿈을 걸고 과감하게 올립니다. 오늘 이후로 우리 사장님, 회사식구들 건드리지 마세요"라며 의혹을 다시 한 번 부인했다.
앞서 아름은 이날 오후에도 OSEN과 단독 인터뷰에서 "나는 아주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는데, 왜 이런 기사가 나왔는지 모르겠다. 방금도 회를 먹고 나와서 즐겁게 놀다가 기사를 보고 놀랐던 참이다"고 말했다.
한편 아름의 소속사 코어콘텐츠는 지난 10일 "티아라는 큐리, 보람, 소연, 은정, 효민, 지연, 아름 7명의 체제에서 평소의 음악적 성향이 힙합음악을 지향하던 멤버 아름이 솔로로 전향하여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의견을 전달, 회의를 거친 후 솔로 전향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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