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희, '굿닥터' 캐스팅..당찬 재단이사장 역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07.11 17: 49

배우 나영희가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굿 닥터'에 출연한다.
나영희의 소속사 네오스엔터테인먼트는 11일 "나영희가 '굿 닥터'에서 이여원 역을 맡아 열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굿 닥터’는 서번트 신드롬을 지닌 자폐 성향을 가진 청년이 세상의 모진 시선을 극복하고 소아외과 전문의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린 휴먼 메디컬 드라마. 극중 나영희가 맡은 역인 이여원은 유채경(김민서 분)의 엄마이자 한주학원 재단이사장. 남자 이상의 화통함과 탁월한 경영능력을 갖은 당찬 여장부 캐릭터로서 드라마의 활력과 긴장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나영희는 네오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으며 정유미, 윤세아와 한솥밥을 먹게 됐다. 이에 대해 네오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연기파 여배우 나영희와 네오스엔터테인먼트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파트너로서 함께 활동할 계획”이라며 “나영희가 앞으로 다양한 장르, 분야에서 폭 넓은 활동을 통해 ‘중년 여배우’의 힘을 보여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굿 닥터'는 '상어' 후속으로 8월 5일 저녁 10시에 첫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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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스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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