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카’ 2NE1, 맨발의 컴백무대 '중독성+미모 업그레이드'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7.11 19: 24

국내 정상의 걸그룹 2NE1이 신나는 레게 스타일의 러브송으로 강렬한 컴백무대를 가졌다. 여름 분위기를 강조한 듯한 맨발로 무대를 꾸며 안방극장을 단숨에 휘감아버렸다.
2NE1은 11일 방송된 엠넷 음악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에서 신곡 ‘폴링 인 러브(Falling in Love)’의  컴백 무대를 가졌다. 이들은 여름 분위기에 딱 맞는 러브송을 음악 방송 프로그램 최초로 공개했다.
일단 이들은 신나는 러브송으로 시청자들의 귀를 즐겁게 만들었다. 즐거움이 가득한 레게 스타일의 곡은 색다르면서도 중독성이 강했다. 또한 상큼한 매력과 한층 빛나는 미모로 무장한 멤버들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특히 모래사장을 연출한 무대 위에서 맨발로 안무를 소화해 즐거운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또한 안무 역시 시선을 뗄 수 없었다. 일본 유명 안무가와 손을 잡은 만큼 세련된 안무는 감탄을 자아냈다.
‘폴링 인 러브’는 2NE1이 데뷔 후 처음으로 도전한 레게 장르로 더운 여름과 딱 어울린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2NE1은 이번에 레게에 도전하며 장르 파괴에 나섰다.
사실 이들의 장르 파괴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NE1은 지난 해 트로트와 댄스를 가미했던 ‘아이 러브 유(I love you)’로 큰 인기를 누린 바 있다. 걸그룹이지만 새로운 음반을 발매할 때마다 안주하지 않고 변화하며 데뷔 이후 정상을 유지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8일 이 곡을 공개한 후 멜론 등 국내 주요 9개 음원사이트에서 차트 1위를 달성하며 음원 최강자의 면모를 과시했다. 또한 홍콩, 대만 등 아시아 7개국 아이튠즈에서 1위를 기록했다.
2NE1은 이날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오는 13일 MBC ‘쇼! 음악중심’, 14일 SBS ‘인기가요’에서 컴백 무대를 갖는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2NE1, 씨스타, 로이킴, 포미닛, 헨리, 엑소, 걸스데이, 달샤벳, 에이핑크, 쥬얼리, 존박, 김예림, 백아연, 레드애플, 크레용팝, 헤이니, 비비드 걸, 에이젝스, 스텔라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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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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