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2’로 다시 만난 곽경택 감독과 유오성, 전편을 뛰어넘을까
OSEN 박선양 기자
발행 2013.07.11 20: 15

[OSEN=이슈팀]12년만에 다시 만난 영화 ‘친구’의 주역들이 전편을 뛰어넘을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전편을 연출했던 곽경택 감독과 전편의 주인공이었던 배우 유오성이 다시 만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또 주진모는 준석(유오성)의 아버지이자 1960년대를 주름잡던 건달 이철주역으로 등장하고 김우빈은 동수(장동건)의 숨겨진 아들 성훈으로 출연해 새 이야기를 펼칠 예정이어서 전편의 인기를 뛰어넘을 태세이다.
11일 오후 울산 하늘공원에서 진행된 영화 '친구2'(곽경택 감독) 기자간담회는 주연배우들인 유오성과 주진모 김우빈 등이 참석해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친구2’는 2001년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에도 전국 800만 관객을 동원한 ‘친구’의 후속작이다. 전작에 이어 12년 만에 제작되는 이번 영화는 1963년과 2010년, 두 시대를 배경으로 건달로 살아가는 세 남자의 이야기를 담았다.

최근 크랭크인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촬영에 돌입한 '친구2'는 올해 하반기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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