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싱 국가대표 선수이자 여배우인 이시영이 현재 소속팀인 인천시청에서 숙소생활을 하고 있다는 사실이 공개됐다.
이시영은 11일 방송된 MBC 토크쇼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 지난 1월 인천시청에 입단했다고 알린 후 “숙소생활 하고 있다”면서 “우리 팀에 남자들 밖에 없어서 숙소는 따로 살고 있지만 어쨌든 숙소생활하고 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밥 먹을 때는 숙소에서 먹는다”면서 “연기 활동을 할 때는 출퇴근하고 있다. 서울 정말 오랜 만에 왔다”고 웃음을 보였다.

또 그는 “그동안 청소와 빨래를 안했는데 숙소생활을 하면서 내가 하고 있다”면서 “하루에 훈련을 3번 하니까 빨래와 청소가 힘들다”고 토로했다.
한편 이시영은 연기 활동 외에도 인천시청에 입단, 복싱 국가대표로 활동 중이다. 그는 최근 영화 ‘더 웹툰: 예고 살인’을 통해 공포 연기에 도전한 바 있다. 이시영은 이날 ‘나를 사람들이 강한 여자로 본다’는 고민거리를 가지고 ‘무릎팍도사’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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