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 문희준 "H.O.T 마지막 무대, 마지막인 줄 몰랐다"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3.07.11 23: 46

가수 문희준이 H.O.T로 활동하던 시절 오른 마지막 무대가 마지막인 줄 몰랐다고 밝혔다.
문희준은 11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에서 이 같이 밝히며 "잠실 주경기장 콘서트 무대가 마지막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당시 재계약 이야기를 계속 하고 있었는데 기사로 해체 사실을 먼저 접했다"며 "우리는 계속 갈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콘서트에서 팬들에게 '저희는 절대 떨어지지 않는다' 했는데, 그게 마지막 말이었다"며 "그러면서 자연스레 다음 행보를 가게 됐고 JTL로, 나는 록음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함께 출연한 은지원은 젝스키스의 마지막 무대에 대해 "당시 드림콘서트였고 우리 팬들 외에 다른 팬덤 역시 함께 눈물을 흘려주셨다"고 당시를 기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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