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시영이 수능 점수를 400점 만점에 360점대를 받았다고 털어놨다.
이시영은 11일 방송된 MBC 토크쇼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 “수능을 봤는데 360점대를 받았다”면서 “이화여대를 갈 줄 알고 좋아했다”고 운을 뗐다.
그는 “그런데 다음날 뉴스를 보니 수능이 너무 쉬워서 만점자가 많았다”면서 “그래서 내 점수가 상대적으로 낮은 점수가 됐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이시영은 만점을 받은 과목이 있느냐는 질문에 “윤리와 사회 과목”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시영은 “대학에 들어간 후 과외를 가르쳤다”면서 “학생들이 3명이 대학을 갔다”고 뿌듯해 했다.
한편 이시영은 연기 활동 외에도 인천시청에 입단, 복싱 국가대표로 활동 중이다. 그는 최근 영화 ‘더 웹툰: 예고 살인’을 통해 공포 연기에 도전한 바 있다. 이시영은 이날 ‘나를 사람들이 강한 여자로 본다’는 고민거리를 가지고 ‘무릎팍도사’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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