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시영이 2014 인천 아시아경기대회에 출전하고 싶다고 소망을 밝혔다.
이시영은 11일 방송된 MBC 토크쇼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 내년 인천에서 열리는 아시아경기대회를 목표로 두고 있느냐는 질문에 “내년 국가대표로 선발돼서 대회에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그는 “최선을 다해서 국가대표로 선발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이시영은 2013 복싱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불거진 편파판정 논란에 대해 그는 “내가 굉장히 부족한 실력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 “다른 선수들에게 미안해 하지 않으려면 훈련해서 편파판정 이야기 나오지 않게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안다. 나에게 있어서 국가대표 타이틀은 과분하다”고 밝혔다.
한편 이시영은 연기 활동 외에도 인천시청에 입단, 복싱 국가대표로 활동 중이다. 그는 최근 영화 ‘더 웹툰: 예고 살인’을 통해 공포 연기에 도전한 바 있다. 이시영은 이날 ‘나를 사람들이 강한 여자로 본다’는 고민거리를 가지고 ‘무릎팍도사’를 찾았다.
jmpy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