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칸타라, 맨유행 불발?...바이에른 뮌헨이 하이재킹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3.07.12 07: 26

바이에른 뮌헨이 티아고 알칸타라(22, 바르셀로나)를 하이재킹한 것으로 보인다.
바이에른 뮌헨이 알칸타라를 영입하는데 바르셀로나와 합의를 했다. 영국 매체 '가디언'을 비롯해 이탈리아의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 스페인 바르셀로나 지역 라디오 'RAC1' 등 유럽의 수 많은 매체들은 "바이에른 뮌헨이 알칸타라를 영입하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계약기간은 4년으로 보인다.
당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첫 번째 타깃이었던 알칸타라였지만, 바이에른 뮌헨은 알칸타라의 바이아웃 금액인 1800만 유로(약 264억 원)를 지불하고 합의를 이끌어냈다. 알칸타라의 성장을 지켜본 호셉 과르디올라 바이에른 뮌헨 감독은 발 빠르게 알칸타라의 영입을 추진했다.

과르디올라는 "알칸타라는 매우 뛰어난 선수(a super, super player)로 3개, 4개 혹은 5개의 포지션에서 뛸 수 있다. 티아고가 아니면 안된다"면서 영입을 강하게 주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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