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가 또 자체 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수목극 왕좌를 수성했다.
12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11일 밤 방송된 '너의 목소리가 들려' 12회는 전국기준 22.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22.1%)보다 0.7%포인트 상승한 수치.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방송 2회 만에 12.7%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수목극 왕좌에 올랐고, 이후 줄곧 16~17%대 시청률을 유지하며 매회 화제를 모았다. 특히 초능력 소년이라는 신선한 소재와 탄탄한 전개, 배우들의 호연으로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방송된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는 민준국(정웅인 분)과의 사건으로 기억과 초능력을 잃은 박수하(이종석 분)가 기억과 초능력을 되찾고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여왕의 교실'은 8.9%, KBS 2TV '칼과 꽃'은 5.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seon@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