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 조정석과 아이유가 단둘이 섬에 남아 하룻밤을 보낸다고 예고돼 러브라인에 진전이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지난 7일 방송된 '최고다 이순신'에서는 그동안 준호의 짝사랑만으로 이어지던 러브라인에 준호를 좋아하게 된 순신의 감정이 더해졌다.
그런 가운데, 12일 공개된 사진 속에는 준호와 순신이 민박집으로 보이는 곳에서 묶게 된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사진 속 태연해 보이는 순신과 달리 단둘이 하룻밤을 보내게 된 사실에 당황한 듯 긴장을 풀지 못하는 준호의 모습은 순신과 준호 커플의 귀여움을 배가시키며 웃음을 자아낸다.

또 순신과 준호는 밤마실을 즐기며 민박집에서 건네 준 촌스러운 옷도 커플룩으로 만들어 버리는 다정함을 뽐내고 있으며 특히 준호의 품 안에 순신이 누워있는 사진은 궁금증을 유발한다. 오해하기 딱 좋은 상황에 둘 다 놀라 굳은 것 같으면서도 생각에 잠겨 있는 듯한 표정에서 과연 둘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관심을 모은다.
순신과 준호가 왜 섬에 남게 됐는지, 섬에 단둘이 남게 된 준호와 순신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할 계기를 가질 수 있을지 핑크 빛 러브라인이 기대되는 ‘최고다 이순신' 은 오는 13일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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