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이보영이 '건어물녀'의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너목들)에서는 장혜성(이보영 분)이 밤중에 냉장고 앞에서 소시지를 '폭풍 흡입'했다.
이날 방송에서 장혜성은 기억을 잃은 박수하(이종석 분)에게 차관우(윤상현 분)의 명함을 주며 항소심 재판을 의뢰하라고 차갑게 말했고 장혜성의 태도에 박수하는 쉽사리 잠을 이루지 못하고 뒤척였다.

박수하는 그러던 중 부스럭거리는 소리에 방문을 열었고, 냉장고를 열어놓은 채 소시지에 케첩을 발라 먹는 장혜성과 마주쳤다. 박수하는 애써 외면하며 방으로 다시 들어갔다.
장혜성은 자신을 보고 방으로 들어가버린 박수하를 보고 당황하면서도 끝까지 소시지를 먹는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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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목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