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이시영이 지난 11일 방송된 MBC 토크쇼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 배우로서 인기를 끌기까지의 순탄치 않은 과정과 인기를 얻자마자 후폭풍처럼 불어닥친 나이조작과 성형논란, 그리고 복싱선수로 거듭난 후 국가대표 타이틀을 얻는 과정에서 불거진 편파판정 논란까지 일반 여배우들의 정형화된 대답이 아닌 돌직구 속내를 털어 밝혔다.
이시영은 신화 멤버 전진과 MBC ‘우리결혼했어요’(이하 우결)에 출연했을 당시의 에피소드와 수능에서 고득점 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이시영은 방송에서 신인 배우로 우결에 발탁된 배경에 대해 '우결 감독님이 프라 모델을 너무 좋아해 그 점이 큰 이점이 되었다'고 이야기 하며 '프라 모델을 녹화 세트인 가상의 신혼집으로 옮겨야 한다는 제작진의 말에 이시영은 '프라모델을 옮기다 보면 파손 될 확률이 높아 자신의 집에서 녹화 하자고 우결 제작진에 제안했고.집을 공개한다고 하니 우결 제작진이 너무 좋아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시영은 자신의 겉 모습과는 다른 반전 학창시절을 공개했다. 이시영은 '학창시절 암기과목을 잘해 사회탐구 국사 영역은 만점을 받아 400점 만점에 368점을 받았다'고 밝혀 강호동을 놀라게 했다.
이시영의 반전과거를 접한 네티즌들은 '아무리 수능이 쉬었어도' '공부 잘했네' '이시영 반전과거 놀랍네'등 다양한 의견을 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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