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를 필두로 개발 중인 새로운 모바일OS ‘타이젠’에 대한 시장 및 업계의 관심이 높긴 높은 모양이다. 연내 공개될 것으로 기대되는 스마트폰에 이어 태블릿에 관한 소식이 들려왔다.
12일(한국시간) 해외 IT 전문 매체 폰아레나는 “타이젠OS 첫 번째 태블릿의 데모가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이는 타이젠OS 관련 소식이 올라오는 전문소식 웹사이트 타이젠 엑스퍼트(Tizen Experts)에 프로토 타입이 공개돼 알려졌다.

10.1인치의 풀HD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타이젠 태블릿은 타이젠2.0을 기반으로 구동되고 있다. 타이젠 2.0은 매그놀리아(Magnolia)로도 불리고 있다.
타이젠의 태블릿은 오는 10월 23일에서 25일까지 일본 도쿄서 열릴 ‘스마트폰&모바일 엑스포 2013’에서 공개될 것으로 보이며 우선은 개발자용으로만 사용이 가능한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기기에 대해 지금까지 알려진 바로는 LCD WUXGA 1920 x 1200 해상도의 10.1인치 화면에 1.4 GHz ARM 코어텍스-A9 쿼드코어 프로세서, 2GB 램을 탑재하고, 저장용량 32GB 2000만 화소 후면카메라, 3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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