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박지성 절친 에브라, "겁나 재밌다" 예능감 과시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07.12 10: 38

축구선수 박지성과 에브라가 뛰어난 예능감을 뽐내며 '런닝맨' 멤버들을 사로잡았다.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 멤버들은 최근 2013 아시안 드림컵에 출전하기 위해 개최지인 중국 상하이로 떠났다.
상하이로 출국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에 모인 '런닝맨' 멤버들과 걸그룹 f(x) 멤버 설리는 새로운 미션을 공개해 공항에 모인 여행객을 즐겁게 했다. 열렬한 환영을 받으며 상하이에 도착한 멤버들은 박지성과 다시 재회했고, 이어 등장한 세계적인 축구스타 에브라를 보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국내에서 '국민 브라더'로 불리는 에브라는 촬영 내내 뛰어난 예능감을 과시했다. 에브라는 기상천외한 게임 미션에도 당황하지 않고 정면 돌파 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
특히 탁구공을 빨대로 불어 골대로 골인 시키는 빨대축구 게임에서 박지성과 에브라의 불꽃 튀는 대결 또한 볼거리다. 주체할 수 없는 장난기로 '런닝맨' 멤버들을 사로잡은 에브라는 게임을 하면서 "겁나 재밌다"라고 외치며 적극적으로 촬영에 임했다. 이에 유재석은 "그동안 함께한 해외 스타 중에 제일 예능감이 뛰어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오는 14일 오후 6시 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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