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그랑블루' 리마스터링 감독판이 지금까지도 사람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영화 포스터를 월 페이퍼로 제작해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산소통 없이 심해를 유영하며 잠수 실력을 겨루는 프리다이버의 세계를 그리는 '그랑블루'가 에릭 세라의 OST 뮤직비디오 공개에 이어 푸른 바다 이미지를 그대로 담은 그림 같은 월 페이퍼를 공개해 또 한번 관객들을 열광케 하는 것.
이번 스페셜 월 페이퍼는 1993년 국내 개봉 당시, 푸른 판넬의 포스터가 대한민국 곳곳에 걸리며 시대의 아이콘이 돼 지금까지 국내에서 가장 잘 팔리는 영화 포스터 1위를 차지하며 관객들이 소장하고자 하는 인기를 반영, '그랑블루'의 개봉을 기념해 특별히 만들어졌다.

최초 공개된 월 페이퍼 2종은 조안나와 돌고래가 햇빛이 들어오는 수면에서 키스를 하는 장면의 티저포스터와 달빛을 머금은 바다에서 자크와 돌고래가 교감하는 모습이 담긴 본 포스터로 만들어진 것으로 공식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다운받아 시원한 바다의 아름다움을 취향대로 모니터에 담아 시대를 뛰어넘는 감동을 영원히 간직할 수 있다.
한편 '그랑블루' 리마스터링 감독판은 오는 2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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