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국가 오픈데이터포럼'서 공공정보 활용방안 고민한다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3.07.12 11: 35

NHN이 공공데이터에 대한 민간에서의 실질적 활용방안에 대해 고민한다. NHN은 안전행정부가 주관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주최하는 공공데이터 활성화를 위한 ‘국가 오픈데이터포럼’에 의장단으로 참여한다고 12일 밝혔다.
‘국가 오픈데이터포럼’은 정부와 민간의 협력을 통해 공공데이터 개방 정책을 수립하고, 민간에서의 공공데이터 활용성을 증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졌으며, 7월 11일 출범식을 가졌다.
NHN은 김상헌 대표가 의장단으로 참여해, 안전행정부 등 포럼 참여단체와 함께 국가 공공정보에 대한 국민들의 접근성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해나갈 계획이다.
김상헌 NHN 대표는 “공공데이터가 본격적으로 개방, 공유, 확산되는 계기가 마련됨으로써, 이제 민간에서의 역할 또한 중요한 시점이 되었다”며, “공공정보 활용에 대한 국가 정책에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며, 앞으로 ‘국가 오픈데이터포럼’을 통해 국민들의 공공정보에 대한 접근성, 활용성 강화를 위한 실질적 방안을 모색해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NHN은 그동안 220여 곳의 공공기관과 제휴를 추진, 네이버를 통해 다양한 공공정보를 제공하고 있을 뿐 아니라, 국가DB포럼 참여, 전국 지자체별로 공공정보 전략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공공정보 활용성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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