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대전전서 울주군 데이 실시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3.07.12 11: 53

프로축구 울산 현대가 오는 13일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리는 대전과의 K리그 클래식 18라운드 홈경기를 ‘울주군 데이’로 정하고 다양한 행사와 함께 관중몰이에 나선다.
울산은 지난 2011년부터 구·군청(4구, 1군)과 함께 해당 지역민을 초청하는 ‘구·군 데이’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지난 6월 30일 남구 데이로 치러진 서울과의 경기에서는 2만 명이 넘는 구름관중이 몰렸고 결과 또한 2대0 승리를 거두는 등 구·군 데이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올 시즌 세 번째인 이번 ‘울주군 데이’에서는 경기 시작 전부터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쌀과 배즙, 커뮤니티 사업단의 상품이 걸려있는 전자다트, 경품룰렛, 스탑워치 게임에 참여할 수 있으며, 태권도 시범공연과 지역가수의 초청 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무더운 여름을 맞아 얼음물 2천병, 카프리썬 음료 2만개, 농산물 상품권(5천원) 360매 등을 선착순으로 지급하고 하프타임 전광판 이벤트 당첨자에게는 LED TV, 냉장고, 세탁기를 증정한다.
한편 국가대표팀 코치진에 합류하게 된 김태영 코치가 전하는 작별인사가 전광판 영상을 통해 송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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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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