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새 월화드라마 '후아유'가 출연 배우들이 서로의 얼굴만 봐도 웃음을 터트리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가운데 진행된 고사 현장을 12일 공개했다.
이날 tvN 측은 지난 10일 경기도 파주 세트장에서 순조롭게 드라마 촬영을 마치고, 흥행을 거두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제작진, 스태프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고사 사진을 공개했다.
특히 고사가 끝난 후 눈만 마주쳐도 웃음을 터트리는 소이현, 옥택연, 김재욱 세 사람의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에서 이들은 각자 손으로 얼굴을 가린 채 환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이 자리에서 소이현은 “‘영혼과 소통하는 사람’으로서 어떻게 하면 시청자분들이 드라마에 몰입할 수 있을지, 공감을 느낄 수 있을지 항상 고민하면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한편 '후아유'는 ‘영혼을 보는 특별한 능력의 여주인공이 영혼의 억울함을 풀어준다’는 독특한 소재로 한국판 ‘고스트 위스퍼러’로 불리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 문지영, 반기리 작가가 극본을, 장항준 감독이 크리에이터로 참여하며 조현탁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오는 29일 오후 11시에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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