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 수능점수 368점에 "못하는 게 뭐지"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3.07.12 16: 05

[OSEN=이슈팀] 배우 이시영의 수능 고득점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폭발적이다.
이시영은 지난 1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 "수능을 봤는데 368점을 받았다"면서 "이화여대를 갈 줄 알고 좋아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런데 다음날 뉴스를 보니 수능이 너무 쉬워서 만점자가 많았다"면서 "그래서 내 점수가 상대적으로 낮은 점수가 됐다"고 아쉬워했다. 2000년은 당시 수능이 쉽게 출제돼 400점 만점자가 66명에 달했다.

이어 이시영은 만점을 받은 과목이 있느냐는 질문에 "윤리와 사회 과목"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시영은 "대학에 들어간 후 과외를 가르쳤다"면서 "학생들이 3명이 대학을 갔다"고 뿌듯해 했다.
이시영의 성적은 일반인과 비교해도 높은 점수로 네티즌들은 의외의 고득점에 놀랍다는 반응이다. 네티즌들은 "이시영은 연기에 복싱, 공부까지 못하는 게 뭐지", "나도 그때 잘본 줄 알았는데 실망했었지"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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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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