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 전소민, SNS 의미심장 글 "약해보이면 짓밟고"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07.12 17: 28

배우 손창민과 오대규가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에서 갑작스런 하차를 통보받아 논란의 불씨가 커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 오로라 역의 배우 전소민이 자신의 SNS를 통해 의미심장한 글을 남겨 눈길을 끈다.
전소민은 12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원래 세상이란 게 약해보이면 짓밟고 싶나 보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우리가 모르는 사정이 있겠죠", "이 일과 관련된 트위터인가?", "하차하는 거 미리 알고 있었겠지", "꼭 이번 사건에 대한 언급이라고 할 수는 없죠"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손창민과 오대규는 이미 며칠 전에 마지막 촬영을 끝낸 상황으로 극중 갑작스런 미국 행으로 이야기를 마무리하게 됐다.
이에 대해 손창민의 소속사 관계자는 "하차하는 것은 맞지만 그 이외에는 아는 것이 없다"며 말을 아꼈고, MBC 드라마국과 '오로라 공주' 제작진은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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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민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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