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 '제2의 야야 투레' 콘도그비아 노린다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3.07.12 17: 38

'유망주 수집가' 아스날이 '제2의 야야 투레'로 불리우는 프랑스 미드필더 제프리 콘도그비아(20, 세비야)를 눈독 들이고 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12일(한국시간) "아스날이 세비야의 미드필더 콘도그비야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영입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레알 마드리드를 비롯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라이벌 클럽인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빅클럽들이 그에게 유혹의 손짓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이 클럽들이 다른 매물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어 아스날로서는 희망을 걸고 있다.

콘도그비야는 프랑스 U-19, U-20 대표팀 등 엘리트 코스를 착실히 밟은 유망주다. 현재 터키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축구연맹 20세 이하 월드컵에서도 6경기에 모두 출전해 2골을 넣었다. 그의 활약에 힘입은 프랑스는 우루과이와 결승전을 앞두고 있다.
한편 이 매체에 따르면 아르센 웽거 아스날 감독은 뉴캐슬의 수문장 팀 크룰도 노리고 있다. 이외 허리 부상으로 시즌 초반 합류가 불가능한 토마스 베르마엘렌의 대체자로 웨일스 A대표팀과 스완지 시티의 주장 완장을 차고 있는 애슐리 윌리엄스를 점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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웽거 감독 / WENN 멀티비츠 (Copyright ⓒ 멀티비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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