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쯤 우리는 새로운 뉴스를 받아들 수 있을 것이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영입이 끝나지 않았다. 12일(이하 한국시간) 영국의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맨시티의 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이 새로운 영입에 대한 힌트를 줬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아시아 투어에 앞서 남아프리카공화국서 친선경기를 갖는 페예그리니 감독은 새로운 선수에 대해 입을 열었다.
페예그리니 감독은 영입 선수에 대한 힌트를 언급하기는 했지만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꺼내지도 않았다. 그는 "지금으로서는 어떤 선수가 이곳에 올지 알 수가 없다"면서 "우리는 최고의 선수를 영입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또한 나는 항상 어린 선수, 그리고 좋은 선수에게 열려 있다"고 설명했다.

페예그리니 감독의 기준대로라면 20대 중반 이하의 뛰어난 기량을 지닌 선수일 가능성이 높다. 최근 맨시티 이적설에 이름이 오르내리는 선수 중 가장 근접한 것은 피오렌티나의 공격수 스테판 요베티치(24)다. 최근 영국 매체 '미러'는 "맨시티가 요베티치의 영입에 근접했다"며 "이적료는 2800만 파운드(약 477억 원)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물론 페예그리니 감독이 직접 밝힌 사실은 아니다. 하지만 오래 기다릴 필요는 없을 듯 하다. 페예그리니 감독은 "내일쯤 우리는 새로운 뉴스를 받아들 수 있을 것"이라며 선수 영입에 대해 공식 발표가 임박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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