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을 마무리하는 걸그룹 씨스타가 발라드와 댄스, 두 가지 매력이 담긴 굿바이 무대를 준비했다.
씨스타는 12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크라잉(CRYING)'과 '기브 잇 투 미(GIVE IT TO ME)' 두 곡을 소화했다. 타이틀 곡인 '기브 잇 투 미'는 탱고풍의 강렬한 댄스곡, 반면 '크라잉'은 멤버들의 호소력 짙은 보컬이 강조된 감성 발라드 곡으로 완전히 다른 분위기다.
감성을 자극한 '크라잉'에 이어진 '기브 잇 투 미'에서는 다시 씨스타의 고혹적인 매력이 다시 드러났다. 멤버들은 섹시한 퍼포먼스와 함께 매력적인 표정 연기로 분위기를 뜨겁게 만들었다.

한편 씨스타는 지난달 11일 두 번째 정규 앨범 '기브 잇 투 미'를 발표하고 동명 타이틀 곡으로 음원차트를 올킬하는 등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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