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할배' 진격의 이순재, 불어 메뉴판도 술술 '주문 성공'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7.12 21: 24

'진격의 순재' 이순재가 이번엔 불어 메뉴 주문에 성공했다.
12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꽃보다 할배' 2회에서는 H4(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와 짐꾼 이서진이 본격 유럽 배낭여행을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점심식사를 하러 들른 식당에서 이순재는 불어로 된 메뉴판을 줄줄 읽으며 이서진의 도움을 받지 않고 주문에 도전했다.

앞서 앞만 보고 직진하는 모습으로 '직진 순재', '진격의 순재'로 불린 그는 메뉴 주문에서도 남들 눈치를 보지 않는 강단있는 모습으로 캐릭터를 공고히 했다.
또한 H4가 숙소에서 백일섭이 공수해 온 소주와 함께 여유있는 점심 식사를 즐기는 사이 식사를 마친 이순재는 다시 한 번 '진격의 순재' 캐릭터에 발동을 걸며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여행을 주도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꽃보다 할배'는 평균 연령 76세의 대한민국 대표 할배 4총사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과 젊은 짐꾼 이서진이 배낭여행의 메카 유럽으로 9박 10일간 여행을 다녀온 모험기를 담은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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