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문 감독, "에릭, 팀 연패중임에도 좋은 투구 칭찬"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3.07.12 21: 40

"팀이 연패 중임에도 호투한 에릭을 칭찬하고 싶다".
NC 다이노스가 롯데 자이언츠를 한 점차로 물리치고 3연패에서 벗어났다.
NC는 12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선발 오른손 투수 에릭 해커의 8이닝 4피안타 6탈삼진 3볼넷 1실점 호투를 내세워 롯데에 2-1로 신승했다. 이로써 NC는 3연패에서 탈출하는 동시에 마산 홈구장 4연승을 질주했다.

경기 직후 김경문 감독은 “에릭 선수가 그동안 잘 던지고도 승운이 따르지 않았는데 팀이 연패 중임에도 좋은 투구를 해 칭찬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반면 김시진 롯데 감독은 “내일 경기 준비 잘 하겠다”고 짧게 말했다.
한편 NC와 롯데는 13일 선발 투수로 이재학과 이재곤을 각각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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