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오지은, 가족들 영상편지에 눈물 "첫날부터 그리웠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07.12 23: 12

배우 오지은이 가족들의 영상편지에 눈물을 보였다.
12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히말라야'(이하 정글의 법칙)에서는 병만족이 서울에서 온 가족들의 영상편지를 받고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오지은은 영상편지가 공개되자마자 제대로 보지 못하고 눈물을 흘렸다. 영상편지를 본 오지은은 "가족 품이 첫날부터 너무 그리웠었고, 얼마나 큰 울타리였었는지 소중한 사람들이었는지 날마다 느끼고 있었다"고 말했다.

오지은은 "아침에 일어나면 제일 먼저 아빠랑 하는 말이 있다. 내가 '아빠의 희망'이라고 하면서 달려든다"며 "'여기서 아빠의 태양이 저물어 가면 안 될 텐데'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 아빠가 아침마다 응원하는 것 같았고, 그 덕분에 힘을 낼 수 있었다"고 말하며 가족들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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