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재가 계곡물에 자진 입수, 깨알 웃음을 안겼다.
이성재는 1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장모의 펜션을 찾아 일손을 돕기로 했다.
이성재는 잡초를 뽑으라는 장모의 말에 낫을 들고 일을 하는가 싶더니 곧장 계곡으로 향해 점프수트를 벗어던지고 물 속에 들어가 여유를 만끽했다.

이성재는 여름에도 얼음장 같이 차가운 계곡물에서 아이처럼 좋아하며 물놀이를 즐겼고, 다시 옷을 입고 돌아와 잡초를 뽑기 시작했다.
이때 아무것도 모르고 등장한 장모는 무더운 날씨에 고생했을 이성재에 "이제 그만하고 계곡 가서 씻어라"고 말해 물에서 놀다 온 이성재를 민망하게 만들었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혼자 사는 남자 연예인들의 일상을 다큐멘터리 기법으로 촬영, 싱글라이프에 대한 솔직한 애환과 삶에 대한 철학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김태원·이성재·김광규·데프콘·노홍철·강타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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