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재와 서인국이 "중요부위를 제모해 본 적이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성재와 서인국은 1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이 같이 말해 무지개 회원들의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
먼저 이성재는 "중2 때 호기심으로 중요부위의 털을 다 민 적이 있다"며 "다음날 체육시간에 뛰는데 따가워서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성재의 발언에 모든 무지개 회원들은 당황했지만 서인국 홀로 "나도 그 느낌 안다. 나는 작년에 해 봤다"고 동조해 관심을 모았다.
서인국은 "드라마 '응답하라 1997'을 할 때, 벌칙으로 팬티만 입고 백텀블링하는 신이 있었다. 풋풋한 고등학생 역이라서 감독님의 주문으로 제모를 하기 시작했는데, 호기심이 발동해서 전부 제모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혼자 사는 남자 연예인들의 일상을 다큐멘터리 기법으로 촬영, 싱글라이프에 대한 솔직한 애환과 삶에 대한 철학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김태원·이성재·김광규·데프콘·노홍철·강타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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