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큐' 신애라 "부동산 재벌? 운이 좋았을 뿐"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07.13 00: 50

배우 신애라가 부동산 재벌설에 대해 "운이 좋았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신애라는 12일 밤 방송된 SBS '땡큐'에 출연해 개그우먼 김지선, 방송인 붐, 배우 강경헌과 함께 서울 모처로 여행을 떠났다.
이날 신애라는 부동산 재벌설에 대해 "운이 좋았을 뿐"이라며 "임대료를 절반만 받는다는 기사가 났는데 아니다. 아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살 길 바라며 고른 곳이 운 좋게 팔 때는 이익이 많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신애라는 "사기 힘들었던 땅도 운이 좋게 살 수 있었다"며 "차인표 씨는 모든 것이 완벽하게 마련된 상태에서 진행하길 바라는데 나는 대출을 조금 받아서라도 그냥 산다. 다행히 나를 잘 믿어준다"고 덧 붙였다.
또 신애라는 "둘 다 열심히 일해서 모았던 돈과 대출을 조금 받아서 땅을 사게 됐다"며 "재테크는 내가 돈을 벌고자 하면 오히려 못 버는 것 같다"고 자신만의 철학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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