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in 히말라야', 재미 잃고 시청률도 주춤 '왜 이러나'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07.13 08: 22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히말라야'(이하 정글의 법칙)가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금요 예능 왕좌를 지켰지만 전편에 비해 낮은 시청률을 기록 중이다.
13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12일 밤 방송된 '정글의 법칙'은 14.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14.3%)보다 0.2%포인트 상승한 수치.
하지만 '정글의 법칙' 히말라야 편은 전편인 뉴질랜드 편보다 낮은 시청률을 기록 중이다. '정글의 법칙' 뉴질랜드 편이 평균 15%대의 시청률을 기록한 반면, 히말라야 편은 줄곧 14%대 시청률을 기록해왔다. 특히 히말라야 편은 진정성 찾기에만 집중해서 인지 전편들보다 재미를 잃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파이널 어드벤처'는 3.1%, KBS 2TV 'VJ특공대'는 10.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편 이날 '정글의 법칙'에서는 야크카라반에 도전한 김병만과 김혜성이 물물교환에 성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 오지은은 폭순도 마을 사람들을 위해 비상약을 선물하며 마음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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