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리버풀 유망주 수소, 알메리아로 1년 임대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3.07.13 09: 33

리버풀의 유망주 수소(20, 스페인)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알메리아로 임대를 떠났다.
리버풀은 1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수소를 알메리아로 1년간 임대를 보낸다"고 발표했다.
수소는 리버풀이 자랑하는 유망주다. 최전방을 제외하곤 측면 날개, 섀도우 스트라이커 등 공격 전방위 지역을 소화할 수 있다. 그는 지난해 9월 영 보이스와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경기서 성인 무대 데뷔전을 치렀다.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는 14경기를 뛰었다.

하지만 올 시즌 리버풀의 앞선엔 수소의 자리가 없다. 이미 리버풀은 올 여름 셀타의 공격수 이아고 아스파스와 스페인 청소년 대표팀 출신 측면 공격수 루이스 알베르토를 세비야에서 영입했다.
수소는 지난해 여름 19세 이하 유럽축구선수권 대회에서 '리틀 무적함대'의 일원으로 우승에 일조했다. 현재 터키에서 열리고 있는 20세 이하 월드컵에서도 5경에 출전해 스페인의 8강 진출에 디딤돌을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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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공식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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